[서울 용산구 용산동] 반포 한강 공원 내 한강 뷰가 눈앞에 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 "헤이"
안녕하세요. 뭐 먹지, 뭐 하지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데이트할겸 서울 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반포 한강공원 내 한강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카페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다양한 베이커리로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곳이라 하여
얼른 다녀와 보았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주소 : 서울 용산구 올림픽대로 2085-96 THE RIVER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라스트 오더 20:30)
☎ : 0507-1367-6640
주차 : 가능 (반포 한강공원 제4 주차장)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0분 당 200원
"헤이"는 반포 한강공원 내 서래섬 옆 THE RIVER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반포 한강공원 제4 주차장이라고 네비에 검색하고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건물이라 다리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데
저 멀리 HEY라는 검은 간판이 하나 보입니다.
건너가실 때 다리가 미끄럽더라고요.
안전에 유의하셔서 천천히 건너가시길 바랍니다!
다리를 건너오면 출입구 바로 맞은편 야외 테이블이 꽤 있었는데
아직은 날씨가 너무 추워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기에는 무리겠더라고요.
요트가 계류되어 있는 한강 뷰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은
인생 샷 건지기에 정말 좋아 보였어요.
실내는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테이블이 일자로 쭉 놓여 있고
가운데에는 2인 테이블들이 놓여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시원한 한강 뷰가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 일자로 된 테이블에 앉으면 정말 한강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 차 맥주
그리고 케이크와 카스테라 등 베이커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격은 7~9,000원 대 정도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합니다.
베이글과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세트 메뉴도 하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결제하신 후 영수증에 화장실 비밀번호가 적혀 있으니
영수증을 꼭 잘 보관하여야 합니다!
매장 내부는 난방이 잘 되긴 하는데 출입구에 커다란 자동문이 여닫힐 때마다 조금 춥더라고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센스 있게 담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용 후 잘 개서 제자리에 두시면 돼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7,000원) 두 잔과 크림 가득 카스테라 (8,500원)입니다.
카스테라 안에는 달콤한 생크림이 가득 들어 커피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윤슬이 비치는 한강을 물멍하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총평
한강이 바로 보이고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헤이"는
한껏 여유로움과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곳입니다.
한강 산책도 부담스러운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이렇게 따뜻한 카페 안에서 물멍하는 게 최고겠죠?
주차도 편리하고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는 한강 뷰 카페 "헤이"
데이트 장소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