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성산구 용호동] 창원가로수길 맛집 깔끔한 1인 샤브샤브
"모락"
안녕하세요. 뭐 먹지, 뭐 하지입니다.
계절에 따라 풍경이 변하는 메타세콰이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가로수길이
경남 창원에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길 따라 맛집과 감성 있는 카페들이 모여 있는 창원 젊음의 거리입니다.
대로변을 걷다 용지동 주민센터 맞은편
귀엽고 아기자기한 샤브샤브 가게가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용지로 239번길 26
영업시간 : 매일 10:10~22:00 (라스트 오더 21:15)
☎ : 0507-1433-8298
주차 : 가능 (365마트 옆 주차장)
배달, 포장 불가
깔끔한 화이트 톤의 전형적인 식당 인테리어입니다. 가게도 넓고 테이블도 많네요.
모임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혼밥 할 수 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어요.
매장 한쪽은 통창으로 바깥을 내다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채광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깥 풍경과 함께 보이는 미니 화단에는
작고 귀여운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놓으셨네요.
가게의 컨셉이 선인장인지 선인장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게 중앙에 위치한 셀프 바를 이용해
밑반찬 앞접시 집게, 가위들을 가져온 후 조금 기다리면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네요!
(소스류들은 테이블에 있습니다.)
메뉴는 간장 베이스의 모샤브(14,900원) / 마라 베이스의 락샤브(15,900원) 이렇게 두 종류입니다.
사이드로 각종 튀김류들과 어린이 돈가스도 있습니다.
저희는 2인 세트를 (모샤브1, 락샤브1) 주문했습니다
2인 세트 : 38,900원
모샤브 / 락샤브 중 2가지 선택 +죽 + 비비빔 (비빔만두) +자몽 / 레몬 에이드 택 1
만두, 두부, 어묵꼬치까지 구성에 포함입니다.
빌트인 된 인덕션 위로 1인용 냄비에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아 끓여 먹는 방식이네요.
뜨거울까봐 냄비를 감싼 나무로 된 커버가 있습니다. 안전상, 미관상 훨씬 좋아 보입니다.
육수는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간장 육수는 셀프바에, 마라 육수는 직원호출!
마라 육수는 맵습니다
고기까지 추가해서(100g, 8,000원) 샤브샤브를 다 먹고
칼국수 대신 1000원 추가해서 먹은 죽까지 이날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직원께 말씀드리면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서비스네요.
총평
1인 샤브샤브이지만 둘이서 먹기에도 위생적이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개인 기호에 맞게 따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식사 전후로 가까운 용지호수를 한 바퀴 걸으시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를 통해 모락 샤브를 검색하시면 새우 / 게살 튀김 랜덤 쿠폰도 증정해 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