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성산구 상남동] 쪽파 크림치즈 베이첼 맛집 "뺑드마니네"
안녕하세요 뭐 먹지, 뭐 하지입니다.
한날 빵 맛집을 검색해 보던 도중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쪽파 크림치즈 베이첼"이라는 빵을 봤는데요.
쪽파와 베이첼의 조합이 새롭고 궁금해서 들러봤습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단정로 98번길 17-9 지하 1층
영업시간 : 매주 수~일 10:30~19:00 (라스트오더 : 18:30)
매주 월/화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 0507-1371-0177
주차 : 인근 주택가 흰색 실선 구역 주정차 가능 (주말에는 웅남중학교 주차장 무료)
매장, 포장, 배달 가능
매장 밖에서 바라본 감성적인 인테리어는 아직까지도 인상 깊습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한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가게입니다.
요즘엔 정말 이런 우드톤의 유럽풍 빵집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매장 한켠을 가득 채운 바게트들은 누가 봐도 이곳이 빵집인 걸 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들어가서 보니 바게트들은 모두 모형이라고 쓰여있더군요.
진짜는 맞은편에 있습니다.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지하이지만 의외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며 차분함을 주는 가게였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매장 안쪽에는 바 형식의 작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진열된 빵들과 주방이 오픈형으로 된 주방이 보이는데
제가 빵집에 있다는 것 하나는 확실히 각인시켜주는 가게였습니다.
저는 베이킹하는 주방을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입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시면 소진된 빵들도 많다고 하니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열대 오른쪽 끝에 준비된 트레이에 집게로 담아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따뜻하게 데워서 접시에 옮겨 담아 주십니다.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 이용 시 1인 1메뉴가 권장사항입니다.
음료는 3,500원에서 5,5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오늘 메뉴입니다.
소금빵 : 3,000원
에그 타르트 : 3,800원
쪽파 크림치즈 베이첼 : 5,4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X 2 (아메리카노는 2,000원에 리필하실 수 있습니다)
총평
빵은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으로 다 맛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쪽파 크림치즈 베이첼은 꾸덕꾸하고 고소한 크림치즈와
빵 자체의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을 쪽파가 서로 잘 보완해 주었습니다.
커피도 히떼로스터리 원두를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커피도 맛있습니다.
상남동 베이커리 맛집을 찾으신다면 뺑드마티네 추천드립니다.
인기 빵들이 매진되기 전에 얼른 달려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