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성남동] 강릉 중앙시장 간식 먹거리 추천,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맛집 "강릉 수제 어묵 고로케"
안녕하세요. 뭐 먹지, 뭐 하지입니다.
강릉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인 강릉 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도 시장을 탐방하는 일은 정말 재밌는 일인 것 같습니다.
강릉 중앙시장도 먹거리들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강릉 중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명한 수제 고로케 가게가 있어 다녀와 보았습니다.
소개해 볼게요!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 13번길 8
영업시간 : 매일 10:30~19:3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 033-646-9799
주차 : 가능 (강릉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이용)
자차로 방문하기 위해서는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을 검색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타 지역 시장들에 비해 주차장이 넓고 잘 되어 있지만
많은 방문객들 속에 주차 자리를 찾는 것도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앙시장 가는 곳이라는 표지판이 적힌 입구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첫 번째 골목을 따라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다 보면
빙 둘러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골목이 나옵니다.
수제 어묵 고로케는 가운데에 있는 광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서면 매대 앞으로 웨이팅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KBS 생생정보, SBS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인증받은 맛집이네요.
외국인 분들도 많이 계셨답니다.
고로케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식이기도 하고
이미 강릉 시장에서 소문난 맛집이라 웨이팅은 불가피해 보였어요.
포장 판매만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회전률이 빨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메뉴입니다.
치즈, 땡초, 고구마, 김치, 단팥 이렇게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3,000원이고
5개 단위로는 박스 포장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라 해서 가격이 더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에서는 분주하게 고로케 반죽을 빚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바로바로 만들고 튀겨져 나온답니다!
준비된 고로케는 이렇게 트레이에 담겨 포장을 기다리는데
튀김 색깔도 깨끗해 보이고
보기만 해도 바삭한 튀김 옷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바로 옆에는 강릉에서 유명한 강릉 샌드와 착즙 주스를 판매하는 냉장고도 있습니다.
한 박스에 10개가 들었고 17,000원이네요.
강릉 샌드를 사 가려다 잊으신 분들께서는 이곳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착즙 주스는 고로케와 함께 먹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저희는 땡초 하나, 치즈 하나 이렇게 두 개 (6,000원)를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 먹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었는데도
땡초와 치즈 모두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맛있었습니다.
특히 치즈 고로케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치즈와 어묵의 조화가 너무 좋아
부드럽고 속이 치즈로 가득 찬 기분이었습니다.
치즈 고로케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으면서도 몇 개 더 사 올 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총평
다른 간식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친근감 있는 메뉴라
선뜻 사 먹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 뭘 살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간편하게 먹기에는 고로케 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방송까지 출연하며 보장된 맛집이니
강릉 중앙시장에 방문하시면 수제 어묵 고로케 꼭 드셔보셔야겠죠?
중앙시장 수제 어묵 고로케에 방문하셔서 바삭하고 속이 꽉 찬 고로케로 즐거움을 누려보세요!